[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롯데 선수단 상조회가 오는 12월3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시내 위치한 음식점에서 소외계층 돕기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롯데 선수단의 자선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선수단이 마음을 모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성범연탄구이(광안본점, 광안2호점, 망미점, 양정점)와 석이네 잠수함(좌동점)에서 진행하며, 이날 선수들은 직접 주문을 받고 음식을 나르는 등 손님 응대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사인볼과 유니폼 등의 상품을 현장에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연말 소외계층 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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