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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한화 송창식(31)이 고심 끝에 수술대에 오르는 결정을 내렸다.

한화는 4일 “송창식이 오는 11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송창식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8월29일 일본으로 출국해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재활치료를 시행해 왔다.

이후 재활과정에서 통증이 완화돼 캐치볼 등 훈련을 병행했지만 완벽한 회복을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 근본적 재발방지를 위해 수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올시즌 송창식은 한화 불펜의 핵심으로서 총 66경기에 등판, 8승5패 8홀드 평균자책점 4.98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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