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영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지난해 배우 조인성에 이어 이번에는 송중기가 독수리 요새를 전격 방문한다.

한화는 오는 5일 오후 5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송중기의 특별 시구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시구자인 배우 송중기는 대전 출신으로서 어린 시절부터 한화 팬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지난 5월26일 전역 기자회견에서 군 복무 중 한화 이글스가 가장 큰 힘이 되었다는 인터뷰로 야구 팬들에게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조인성의 티켓 파워를 실감했던 한화 구단 측 역시 올시즌 송중기를 초청하려는 의지를 일찌감치 드러낸 바 있으며, 결국 이같은 특별 시구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송중기는 군 제대 후 첫 작품인 '태양의 후예'를 촬영 중이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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