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조인성(36), 이택근(31), 송신영(34)등 세 선수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LG는 19일 세 선수와 마지막 협상을 벌였으나 원하는 금액의 차이를 좁히지 못해 계약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세 선수는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피력했다. 이들은 20일부터 12월9일까지 20일간 원 소속구단인 LG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이때에도 계약하지 못하면 12월10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교섭할 수 있다. 성환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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