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13일 가출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로 김모(24)씨 등 2명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가출 청소년 박모(16)양등 2명을 `숙식을 제공하겠다'며 유인, 휴대전화를 빼앗고 모텔에 감금한 뒤 60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켜 성매수 남성들이 지불한 9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11일 모텔에서 도망쳐 PC방으로 피신한 박양 등을 강제로 차에 태워 다시 감금하고 마구 때린 혐의도 받고
현직 경찰관이 10대 소녀와 20대 회사원을 성폭행한 사실이 확인돼 파면됐다.경기도 광주경찰서는 9일 안산상록경찰서 경비교통과 이모(27)순경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순경은 지난달 6일 오전 4시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모상가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승용차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A(17.무직)양을 성폭행한 혐의다.이 순경은 또 2004년 5월 13일 안양1동 모호프집 앞에서 B(23.여.회사원)씨를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A양이 채팅방 운영자에게 피해 사실을 알려 이 순경의 범
인도네시아 안마시술소들이 음란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안마사의 바지와 속옷에 자물쇠를 채우는 '극약처방'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현지 일간 콤파스의 보도에 따르면 동부 자바주 바뚜 지역의 일부 안마소는 여성 안마사의 근무복 바지와 속내의에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는 책임자가 보관하는 기발한 방식으로 음란행위를 직접 차단하고 있다.바뚜 지역은 인근에 브로모와 껄룻 활화산이 있는 서늘한 기후의 고산지대로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다.바뚜 당국은 관내 안마시술소에서 기승을 부리는 은밀한 성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
배우 문근영(22)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18대 총선 부재자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문근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오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촬영 준비로 고향을 찾지 못할 것 같아 일찌감치 부재자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광주가 고향인 문근영은 부재자 투표 마감 하루 전인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문근영은 2005년 축구선수 박주영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에서 조선시대 천재 화가 '신윤복'으로 출연하게 될 문근영
7일 오후 10시10분께 인천의 한 가정집에서 A(27.여)씨와 딸(4)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A씨의 남편(40)이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딸은 숨지고 A씨는 중태다.남편은 경찰에서 "집에 들렀던 처형을 버스터미널까지 배웅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와 딸이 가슴 쪽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방 안에서 흉기 2점과 `못난 엄마 때문에 놀림 받을까 봐 딸과 함께 가겠다'는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A씨가 딸을 살해한 뒤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8일 병원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조선소 운영권을 갈취하려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경남 고성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백모(43)씨를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2004년 5월께 고성의 한 조선소 사장 송모(41)씨를 찾아가 4억원의 차용각서를 쓰도록 강요한 뒤 같은해 7월에는 "조선소를 넘기지 않으면 불을 지르겠다"며 송씨 사무실에 휘발유를 붓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백씨는 또 2003년 7월께 송씨를 협박해 5천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1997년 자신의 이름을 딴 폭력조직
대구 수성경찰서는 8일 택배기사로 가장해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특수 강도강간 미수)로 K(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월30일 낮 12시10분께 10대 여성이 혼자 있는 가정집에 택배기사를 가장하고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워 성폭행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K씨는 택배기사로 근무할 당시 배송을 하면서 이 집에 낮에는 10대 여성 혼자만 있는 사실을 알아내고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SG워너비의 새로운 멤버인 이석훈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석훈은 오는 5월 말 전속 계약 완료를 기점으로 채동하가 SG워너비를 떠나며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된 새로운 멤버. 채동하를 대신해 500:1의 경쟁을 뚫고 SG워너비의 새 멤버로 발탁된 이석훈은 뛰어난 가창력과 언더그라운드에서의 풍부한 공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SG워너비의 소속사인 Mnet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이석훈이 지난 수개월의 준비 과정을 통해 기존 멤버인 김용준, 김진호와 충분한 호흡을 맞췄다. 이제 SG워너비만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 줄 순간만 남았다"고 밝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8일 헤어진 애인을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송모(4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2일 오전 8시25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한 사찰 앞에서 헤어진 애인 조모(42.여)씨를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약 23시간 동안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송씨와 조씨는 4년 전부터 만나 사귀었으나 최근 조씨가 송씨를 만나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헬스클럽에서 다른 남성의 바지를 벗긴 혐의(강제추행)로 오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7일 오후 9시께 광주 북구에 있는 한 헬스클럽 내 정수기앞에서 물을 마시고 있던 A(25)씨의 뒤로 몰래 다가가 바지를 벗긴 혐의를 받고 있다.오씨는 경찰에서 "A씨와 약 5년 전부터 헬스클럽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라 장난기가 발동했다"며 "바지와 함께 속옷도 조금 내려간 것 같다. A씨가 수치심을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오씨에게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바지를 벗기거나 치마를 들어올
영화 '연의 황후'(감독 정소동)의 주연 배우 진혜림이 상대역 여명과의 베드신에서 상반신을 과감히 노출해 눈길을 끈다. 173cm의 큰 키에 S라인을 자랑하는 진혜림은 영화 촬영 6개월 전부터 승마와 레슬링, 수영과 펜싱 등의 액션 훈련으로 탄탄히 다져진 군살 없는 몸매를 이번 영화에서 과감히 드러냈다. 대륙 최초 여황제와 은둔한 무사의 쉽사리 이루어지기 힘든 애틋한 사랑을 다룬 '연의 황후'는 주인공들의 베드신도 매우 섬세하고 애절하게 연출됐다. 정소동 감독의 전작 '천녀유혼'에서 장국영과 왕조현이 나눈 수중 키스신과 '동방불패'
경북 경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여고생 등을 성추행한 사건이 이틀 사이 3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9시40분께 경주시 모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고생 A(17)양을 흉기로 위협해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 간 뒤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로 성추행했다.이 20대는 옥상에서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계단으로 내려와 A양을 또다시 성추행한 뒤 달아났다.또 같은 날 0시 30분께는 같은 아파트에서 10대로 보이는 남자가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배우 한혜진(28)이 전속 계약 위반으로 전 소속사에게 1억7,000여만 원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는 7일 오후 연예 메니지먼트사인 Ei21이 한혜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억7,6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냈다.Ei21은 지난해 1월 한혜진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해 손해를 입었다며 총 3억4,2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계약서상에 정해진 15일간의 유예기간 동안 피고에게 수익금 정산을 완
인천 서부경찰서는 고리로 사채를 빌려준 뒤 갚지 않는다며 유흥업소 종업원을 일본으로 팔아 넘긴 혐의(약취ㆍ유인죄의 가중처벌)로 사채업자 A(49.여)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인신매매 알선책 B(41.여)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5년 9월께 경기도 일산 등의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C(28.여)씨 등 종업원 2명이 고리로 빌려쓴 2천여만원을 갚지 못하자 이들을 일본의 성매매업소에 1명당 2천500만원을 받고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 등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최근까지
충북지방경찰청은 7일 3년 동안 자신의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황모(34)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2004년 12월 충남 천안시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던 딸(당시10세.초등4년)을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3년간 수십 차례에 걸쳐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황씨는 자신의 부인(33)이 돈을 벌기 위해 심야시간대 집을 비운다는 점을 이용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으며 부인은 최근까지도 이 같은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엄마 골퍼' 한희원(30.휠라코리아)이 메이저대회우승 기회를 잡았다.한희원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천67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선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210타)에 1타 뒤진 2위에 올랐다.작년 이 대회를 마치고 출산 휴가를 떠났다 8월에 아들을 낳고 작년 10월 복귀전을 치렀던 한희원은 통산 일곱번째 우승을 메이저 제패로 장식할 찬스를 맞은 셈이다.통산 6승을 거둔 한희원은
청주 흥덕경찰서는 6일 밤늦게 귀가하는 여중.고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17.고2년)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 4일 밤 12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아파트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A(13.중1년) 양의 가방을 빼앗은 뒤 A 양을 성추행하는등 밤에 혼자 귀가하는 여중.고생 3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4일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 찍힌 김 군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김 군을 붙잡았다.경찰
프랑스 특급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바르셀로나)가 프랑스 스포츠선수 중 최고액선수로 조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한국시간) 전했다.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가 자국 스포츠선수 연봉을 조사한 결과 프랑스 축구 스타 지네딘 지단의 후계자로 불리는 앙리가 지난 해 1천7백40만 유로(266억원)의 연봉으로 최고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고 있는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960만 유로(147억원)로 그 뒤를 이었다.3위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파트리크 비에라(인터 밀란
박찬호(34.LA다저스)에 이어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40.캔자스시티 로열스)도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캔자스시티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오른쪽 다리 서혜부 통증 재활에 힘써온 노모는 5일 미니애폴리스 트윈스와 원정경기 직전 캔자스시티 25인 로스터에 합류했다.2005년 7월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서 던진 이래 3년 만의 빅리그 승격이다.노모는 개막전 시범 7경기에 등판, 주무기인 포크볼을 앞세워 15이닝 동안 삼진 17개를 빼앗으며 박찬호처럼 마지막 경기까지 동행했지만 부상 때문에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캔자스시티에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팀내 치열한 주전경쟁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정규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박지성은 6일(한국시간) 맨유의 한국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장 껄끄러운 팀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맨유가 껄끄럽다고 생각하는 팀은 잘 모르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사실 어느 팀을 만나든 전혀 두렵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요. 또 맨유는 그럴 만한 능력이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이번 인터뷰는 지난 달 20일 홈피에 게재됐던 `박지성,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