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물농장'에서 해리의 사연을 소개한다.

5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는 모든 물건에 집착을 보이는 강아지 해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제작진이 만난 해리는 휴지나 신발, 가족들의 옷까지 집안의 모든 물건들을 모으고 지킨다.

알고보니 해리에겐 사연이 있었다. 6개월 전, 5년 동안 함께 했던 주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보호소로 가게 된 해리를 아주머니가 입양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물건을 모으는 행동을 시작했다고. 물건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면서 가족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해리의 행동엔 어떤 마음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동물농장'에서 만나본다.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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