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캡처
'해피니스'가 뉴노멀 도시 스릴러를 선보인다.

29일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해피니스’) 측은 윤새봄(한효주), 정이현(박형식), 한태석(조우진)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미스터리 감염병 사태의 시작을 다룬다. 윤새봄은 이성을 잃고 달려드는 훈련생을 겨우 제압하고, 한태석은 "뇌에 작용하는 변종 바이러스의 일종"이라고 설명한다. 정이현 역시 "환각제 부작용 아니냐"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 가운데 한태석이 "잘못하면 어제까지의 세상이 무너질지도 모르지 않냐"고 하자, 윤새봄은 "걱정하면 뭐가 달라지냐. 안 무너질지도 모른다"며 눈빛을 빛낸다. 신종 감염병 사태를 맞은 이들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해피니스'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를 그린다. 오는 11월 5일 밤 10시 40분 티빙, tvN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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