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마동석이 길가메시 캐릭터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0월 28일 '이터널스' 측은 캐릭터 소개가 담긴 새로운 히어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각자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안젤리나 졸리는 테나에 대해 "에너지로 다양한 무기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길가메시 역의 마동석은 "이터널스의 든든한 보호자다. 강한 펀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길가메시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파워 넘치는 펀치 장면이 살짝 등장해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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