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이번에는 에 안착할까.
유세윤이 2일 신설된 KBS 2TV 의 '닥터피쉬'로 돌아왔다. 유세윤은 지난해 6월 MBC '무릎팍 도사'의 출연과 관련된 해프닝 때문에 에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이후 5개월만인 지난해 11월 '요상한 가족'으로 다시 무대에 섰지만 선정성 논란으로 한 달만에 코너가 폐지되는 아픔을 겪었다.
유세윤은 와신상담 끝에 '닥터피쉬'로 정착을 선언했다. KBS측과 그동안 남아있던 앙금을 풀고, 개그맨으로서 각오를 다시 했다.
'닥터피쉬'는 록그룹 닥터피쉬가 단 한명의 팬 앞에서 톱스타 행세를 한다는 설정의 코너다. 유세윤과 이종훈이 닥터피쉬의 멤버로 출연해 당분간 의 엔딩을 장식하게 됐다. 유세운이 MBC 로 이동한 박준형과 정종철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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