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피쉬'로 부활 선언… 시청자 "엉뚱한 내용, 신선한 발상" 호평 줄이어

개그맨 유세윤(28)이 친정 복귀와 함께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의 '무릎팍도사'에서 일명 '건방진도사'로 활약 중인 유세윤이 KBS 에 복귀해 새 코너를 선보였다.

유세윤이 2일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인 코너는 '닥터피쉬'.

이 코너는 관객이 단 한 명뿐이지만 수천 명의 관객이 있는 것처럼 공연을 펼치는 그룹 '닥터피쉬'의 모습을 통해 보는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룹 멤버는 개그맨 유세윤과 이종훈이 맡았고, 양상국은 단 한명 뿐인 팬을, 송병철은 무표정한 경호원을 연기했다.

유세윤은 한 명뿐인 관객 앞에서 "수천 명의 목소리가 이것밖에 안 되냐" "여러분이 우리를 잊은 줄 알았다" 등의 대사를 천연덕스럽게 내뱉으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닥터피쉬'가 선보인 노래 '난 항상 여기 있는데 뭘 그리 서두르나 이 사람아'는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 노래는 의 엔딩 곡 멜로디에 "난 항상 여기에 있는데 뭘 그리 서두르나 이 사람아"란 가사만 붙인 코너 출연진들의 즉흥적인 자작곡으로 알려졌다.

방송이 끝난 뒤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엉뚱하지만 신선한 내용이 인상적 이었다' '역시 유세윤의 기발함은 독보적' '웃겨 죽는 줄 알았다' 등 시청자의 호평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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