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佛 해군 ‘마린 내셔널’ 위해 특별 제작
▶ 1000개 리미티드 에디션
▶ 39mm 사이즈, 300m 방수
▶ 무브먼트는 '칼리버 예마3000'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프랑스의 시계 브랜드 예마(Yema)가 프랑스 공군과의 파트너십에 이어 해군 ‘마린 내셔널’을 위한 ‘네이비그래프 마린 내셔널(Navygraph Marine Nationale GMT’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지난 1948년에 설립된 예마는 ‘슈퍼맨 컬렉션’을 비롯해 스페이스(우주) 및 프랑스 공군용 등 여러 인기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시계 제조사다.

1000개 리미티드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네이비그래프 마린 내셔널은 다이버워치임에도 39mm 케이스의 부담 없는 크기와 300m 방수력이 특징이다. 무브먼트는 칼리버 GMT 예마 3000(29석)으로 파워리저브는 42시간이다. 이 무브먼트는 프랑스의 ‘Morteau’에서 조립된 2000 칼리버의 GMT 버전이다.

70년대 모델에 대한 찬사의 의미를 담은 예마 네이비그래프 마린 내셔널 GMT는 사파이어 베젤 인서트가 장착돼 있다.

프랑스 해군의 공식 색상에 부합코자 네이비그래프 마린 내셔널은 블루 다이얼로 제작됐고 클래식한 화이트 마커와 핸즈 등이 눈에 띈다. 슈퍼 루미노바 적용(사진 참조)으로 야광 성능도 돋보인다.

브레이슬릿에 나토 스트랩이 포함된 다이버 워치 예마 네이비그래프 마린 내셔널 GMT 소비자 가격은 1049유로(약 142만원)이며 판매 수익 일부는 ‘마린 내셔널’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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