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현지 관심 갈수록 뜨거워
▶ 美 포브스, 몬스타엑스 집중 조명
▶ 현지 ‘KTLA 모닝 뉴스’ 출연까지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6일 자)에서 싱글 ‘One Day(원 데이)’로 ‘팝 에어플레이’ 차트 38위로 진입했다.

‘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매주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에서 방송된 횟수에 따라 집계되는 것으로, 팝 장르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할리우드&엔터테인먼트 담당 칼럼니스트 휴 매킨타이어는 몬스타엑스의 ‘팝 에어플레이’ 차트 진입에 대해 ‘미국에서 또 다른 팝 라디오 히트곡으로 돌아온 몬스타엑스’라는 기사를 게재하며 이들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휴 매킨타이어는 “몬스타엑스의 ‘One Day’가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38위로 데뷔했다. ‘One Day’는 몬스타엑스가 ‘Who Do U Love?’, ‘You Can’t Hold My Heart’ 이후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세 번째 곡으로, 해당 차트는 다수의 K팝 아티스트들이 한 번 이상 진입하지 못했다. 몬스타엑스는 꾸준히 히트 메이커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LA 지역 TV 방송 채널 KTLA 5의 ‘KTLA 모닝 뉴스’에 화상 인터뷰로 출연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이라는 진행자 샘 루빈의 소개 속 몬스타엑스는 ‘One Day’에 대한 이야기와 오는 12월 개최를 앞둔 ‘징글볼(Jingle Ball)’ 투어 합류 소감 등을 전했다.

여세를 몰아 몬스타엑스는 미국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개최하는 현지 연말 최대 콘서트 ‘징글볼’ 투어에도 합류, 12월 13일 필라델피아부터 14일 워싱턴 D.C, 16일 애틀란타, 19일 마이애미 공연에 함께한다. 이번 투어엔 몬스타엑스 외에도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메건 더 스탤리언, 릴 나스 엑스, 더 키드 라로이, 도자 캣 등이 라인업으로 확정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현재 네이버 NOW. ‘보그싶쇼’와 ‘심야아이돌’, MBC 라디오 ‘아이돌 라디오 시즌2’의 호스트와 DJ로 두드러진 개인 활동까지 이어가며 다채로운 채널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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