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최태건은 "지금은 모델 일을 하지 않고 약초를 찾아다니면서 임업을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한달에 1~2억을 벌기도 했다는 그는 "찍었던 광고만 해도 200편 정도였다"며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10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은 뒤 하반신 마비 상태로 2년을 보내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몸을 못 쓰니까 다 잃은 것 같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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