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농구 부자' 허재와 허웅의 진솔한 이야기가 '백반기행'을 통해 전해진다.

오늘(18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대세 농구 부자(父子)!' 허재, 허웅과 함께 바다 내음 가득한 '인천'으로 떠난다. '바다의 맛'을 품은 인천의 부두 밥상이 공개된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대세 방송인'으로 떠오른 허재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의 첫째 아들 허웅의 솔직 담백한 토크가 펼쳐진다. 허재와 허웅은 '백반기행'에서 국가대표 선발 논란의 오해와 진실(?)을 고백한다. 아시안게임 당시 허웅과 허훈, 두 아들의 선발 이슈로 홍역을 치렀던 당시 허재 감독이 그 당시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연다. 허재와 허웅이 직접 밝히는 국가대표 선발전의 전말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뿐만 아니라 허재부터 허웅, 허훈 형제까지 '삼 부자'를 위해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아내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허재가 "우리 집에는 여자는 없고 '남자만 넷'이다!"라고 말할 정도라고. 허재가 직접 밝히는 아내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허재, 허웅 부자는 전·현직 운동선수답게 "한 '육식'한다"며 폭풍 먹방도 선보인다. 특히 허웅은 식객 허영만이 이끈 한 고깃집에서 '3끼니'가 끝났음에도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먹방'에 진심(?)인 아들의 모습에 허재는 "난리났다. 난리났어~ 배고프다고 막 먹지 말고 음미를 해!"라며 귀여운 잔소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연안 부두 근처에 인천식 해장국을 맛보러 가서도 허웅은 '해장국 먹방'을 선보이며 "운동선수들이 시합 전에 먹으면 딱! 좋을 음식"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식객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한 허웅의 놀라운 먹성이 공개될 예정이다.

본업에 복귀한 허웅을 두고 식객 허영만과 허재가 단둘이 인천의 한 선술집도 찾는다. 대청도에서 매일 공수하는 해산물로 음식을 차려내는 이 집에서 '다시 농구 감독직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냐)'이라는 가정에 허재는 솔직하게 속내를 내비쳤다고. 과연 '예능인'과 '농구 감독직' 중 허재가 더욱 욕심나는 자리는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인천 편은 오늘(18일) 밤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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