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수술을 고백했다.

13일 첫 방송된 MBN ‘보이스킹’에서는 90명의 도전자들이 발라드, 댄스, 록, 트로트 등 장르를 초월한 보컬 경연을 펼쳤다.

김영호는 "요새 몸이 조금 안 좋아서 체력이 빨리 떨어진다. 살짝 불안하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금 나는 암환자다. 추적 관찰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육종암이었다. 생각보다 암 크기가 커서 허벅지를 상당 부분 잘라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위로가 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