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복면가왕' 선우정아를 꺾고 '걸어서 세계속으로 집시여인'이 제70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1 대 48표 차이로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 선우정아를 꺾고 제70대 가왕에 오른 '걸어서 세계속으로 집시여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집시여인'은 이수영의 '덩그러니', 옥주현의 '난'을 열창했다. 이에 '부르릉 부르릉 부르릉대 레이싱카' 구준회가 2라운드,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유슬기가 3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복면가왕' 캡처

가왕 결정전에서 '걸어서 세계속으로 집시여인'은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선곡한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 선우정아를 꺾었다.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 선우정아는 5연승을 달려온 실력파 가왕.

제70대 가왕에 오른 '걸어서 세계속으로 집시여인'은 "정말 즐기는 마음으로 나와서 라운드가 거듭될 수록 노래에 더 기울여주시고 기대해주신 거 같다. 감사하다.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은 감동, 재미, 추리 등의 요소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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