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카페업계가 제철 딸기 시즌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인증숏을 올릴 수 있도록 비주얼 요소를 강화한 것은 물론, 고객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도 함께 진행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스무살 투썸의 봄’을 테마로 딸기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신메뉴는 ▲치즈 크럼블 딸기 쉐이크 ▲생딸기 가득 주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프라페 ▲스트로베리 라떼 등이다.

회사는 신메뉴 음료 4종 구매 시 멤버십 리워드 하트를 추가로 증정하는 ‘더블하트 베네핏’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투썸하트 정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투썸오더 주문시 음료 1장 당 하트 3개, 매장 주문 시 음료 1장당 하트 2개를 추가 적립한다.

공차코리아도 ‘Strawberry Delight, 딸기와 티(tea)가 만나 더 특별해진 즐거움’을 테마로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를 내놨다. ▲리얼 딸기 쥬얼리 밀크티 ▲슈크림 딸기 밀크티 ▲딸기 초코 쿠키 스무디 등 3종이다.

회사 측은 딸기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트리플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딸기 신메뉴 3종 중 한 잔을 구매하면 멤버십 앱 스탬프 3개가 적립되며, 스탬프는 10개 적립 시마다 무료 음료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사진=탐앤탐스 제공
탐앤탐스도 딸기를 활용한 시즌 음료 ‘Be My Strawberry(비 마이 스트로베리)’ 3종을 출시했다. ▲딸기라떼 ▲딸기초코 탐앤치노 ▲딸기 쇼트케익 탐앤치노로 과육을 넣어 딸기 본연의 맛을 살린 메뉴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들은 기존 음료 대비 딸기 함량을 높였다.

탐앤탐스는 스포츠 용품 전문 브랜드 ‘멜킨스포츠’와 협업해 오는 31일까지 홈트레이닝세트 증정 이벤트를 연다. 행사는 신규 음료 3종을 포함해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수증 하단 QR코드에 접속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폼롤러 등을 포함한 ‘멜킨스포츠 홈트레이닝 SET’를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 제철 딸기를 활용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며 “신메뉴를 맛보시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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