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자체 개발 신작 ‘포커 타워 디펜스’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커 타워 디펜스는 실시간 PvP를 지원하는 타워 디펜스 장르로 전략적인 대결이 핵심이다. 게임의 배경은 마법의 다이아몬드 왕국이며, 유저는 ‘카드 마스터’로서 소중한 보석을 노리고 침략하는 적들을 격퇴해야 한다.

이 게임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덱을 구성하고 카드를 소환해 매 라운드마다 몰려오는 적들을 방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스킬을 지닌 영웅과 카드를 획득한 후 성장시켜 전장에 배치하고 상황에 알맞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문양이나 숫자가 일치하는 패를 손에 넣으면 ‘합성’을 통해 공격력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원 페어’, ‘투 페어’ 등 포커 규칙도 접목해 재미를 더했다.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싱글 콘텐츠는 탑을 오르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적을 처치하는 ‘왕의 퀘스트’와 하루 동안 6개의 리그에서 모든 유저들이 동일한 덱으로 경쟁하는 ‘최후의 영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대방과 함께하는 멀티 콘텐츠는 ‘협동전’과 ‘경쟁전’으로 구분된다. 협동전은 상대 유저와 공동으로 적을 막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함께 오래 버텨내기 위한 전략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경쟁전은 두 명의 유저가 같은 경기장에서 적들을 상대하며 상대방보다 오래 생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와 ‘피파 모바일에 2021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되는 클래스 ‘22 TOTY(Team Of The Year)’의 선발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17일까지 ‘FIFA 온라인 4’와 ‘FIFA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올해 후보에도 레반도프스키, 엘링 홀란, 모하메드 살라, 토마스 뮐러, 필 포든, 손흥민, 주앙 칸셀루, 안토니오 뤼디거, 에두아르 멘디 등 쟁쟁한 선수 80명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군에서 많은 투표를 받은 공격수 3명과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고, 투표 결과를 반영해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외한 12번째 선수를 공개한다. 12명의 ‘22 TOTY’ 클래스는 이후 피파온라인 4와 피파 모바일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은 피파 온라인 4에서 22 TOTY 투표 참여 시 ‘[EBS 포함] OVR 93+ 스페셜팩(1~5강)’을 제공한다. 또, 예측 이벤트에 참여해 베스트 일레븐 전원을 맞히면 3억 BP 카드를 지급하고, 이들 중 11명을 추첨해 ’22 TOTY ALL 선수팩’을 선물한다. 피파 모바일에서 투표하면 ‘[NI21 포함] 선수팩 70~114(10개)’, ‘강화 재료팩(엘리트 포함)(10개)’을 제공하며, 베스트 일레븐 전원을 맞힐 경우 ‘마스터 강화 재료(1개)’, ‘[22 TOTY] 선수 111~113’을 선물한다.

두 게임 모두 투표 참여 시 피파 온라인 4는 ‘[EBS 포함] OVR 95+ 스페셜 팩(1~5강)’을, 피파 모바일은 ‘[NG22] 선수 111~115’를 추가로 제공한다.

아카소어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 ‘삼국지워(삼국지WAR)’의 TV CF 2종을 공개하고, 오는 20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 2종에는 ‘박망파’와 ‘적벽대전’을 주제로 제갈량 분장을 한 배우 오정세와 유비로 변신한 배우 이문식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박망파 영상에서는 난세 속 병사가 부족해 고민인 유비 앞에 제갈량이 나타나 날씨와 지형을 활용해 공격하자는 계책을 세운다. 그러나 전투 이후 이야기가 공개되지 않아 후속 영상에 대해 궁금증을 더한다.

동맹을 주제로 한 적벽대전 영상은 손권이 제갈량에게 ‘이 귀한 곳에 누추한 분이’ 등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대사를 던지는 모습을 연출해 유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이 게임은 현재 사전예약 중에 있으며, 오는 20일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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