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할리스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가 매장에서 암호화폐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전 메뉴를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페이코인은 통합결제 솔루션 기업인 다날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암호화폐다. 할리스는 결제 수단 다양화를 통해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와 손잡고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오프라인 점포에서 페이코인 결제가 가능하다. 추후 애플리케이션 내 스마트오더와 선불카드 구매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할리스는 다음달 31일까지 매장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면 1일 1회에 한해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6000원 미만으로 구매하면 총 금액 50%를 할인해 준다. 페이코인 신규 가입 시 2페이코인을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리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결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코인 결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장의 변화에 따라 빠르게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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