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키친 디아300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레이디가구는 주방 가구 브랜드 ‘레이디키친’이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반년 만에 누적 주문량 1000건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가구 교체에 있어서 비시즌인 겨울철에도 주문량은 크게 줄지 않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최근 들어 주방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발표된 ‘2020년 주거 공간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변화가 필요한 공간으로 응답자 1000명 가운데 60%가 ‘주방·식당’을 꼽았다. 변화된 일상생활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75.6%)라고 답했다.

주방이 단순히 밥을 먹는 공간의 의미를 벗어나 개성을 드러내는 곳으로 인식되며 ‘나만의 주방’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도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다.

레이디키친 디아300 제품의 경우 도어의 컬러가 5가지, 상판 디자인은 9가지로 소비자의 선택에 맡기는 영역이 많다. 쿡탑, 후드, 수전의 높낮이 등 기본 구성까지 모두 선택사항이다.

소비자는 자신의 주방 동선과 원하는 인테리어를 염두에 두고 옵션장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주방의 사이즈에 맞게 10cm 작은 단위까지 직접 크기를 맞출 수 있고, 바테이블 아일랜드장, 가전수납형 아일랜드장, 냉장고장 등 필요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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