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컴투스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특별 한정판을 선보인 코믹스 시리즈를 오는 4월28일 정규 출간한다. 정규 출간 코믹스 시리즈의 명칭은 ‘서머너즈 워: 레거시’다.

서머너즈 워: 레거시는 '워킹데드' 코믹스 제작사인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스카이바운드)에서 서머너즈 워의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100년 넘게 이어지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시점으로 제작했다.

원작인 서머너즈 워 보다 35년 앞선 시기를 다루는 프리퀄로, 신비의 땅 아리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다이나믹 하게 담아 낸다. 특히 게임 속 매력적이고 다양한 몬스터와 소환사 듀란드 부모의 운명, 그리고 아부스, 라이, 토마스 등 이번 코믹스에서 첫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컴투스는 코믹스를 통해 출시 예정작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IP 신작들과 세계관도 연결해 신작 홍보 효과도 누릴 예정이다.

한편 서머너즈 워: 레거시는 전 세계 인기 코믹스ㆍ그래픽 노블 시리즈 라인업을 갖춘 북미 기반의 출판사 이미지코믹스를 통해 출간된다. 2월부터 미국 현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주문을 실시하고, 오는 4월 1편 공개를 시작으로 후속편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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