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새해를 맞아 이커머스와 패션업계 온라인 쇼핑몰 곳곳에서 신년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에게 각각 다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유치를 위한 신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쿠팡은 새해맞이 1월 패션위크를 열고 캐주얼룩 등을 최대 8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패션위크는 쿠팡이 매달 첫 주 주제를 선정해 패션 트렌드 및 할인 상품을 제안하는 행사다.

쿠팡은 재택근무, 원격수업이 늘어나고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편하게 입고 가볍게 외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패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에 따라 ‘캐주얼 룩’을 이달의 주제로 정했다.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성의류, 남성의류, 신발 등 1500개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폴햄과 탑텐은 최대 88%, 닥터마틴은 최대 76%, 탠디는 최대 59% 할인가에 선보인다. 오피스웨어 브랜드 지이크, 북유럽 감성의 유아 의류 마리앤모리, 유니섹스 캐주얼 엘라모 등 8개 브랜드는 최대 74% 할인한다. 상품들은 로켓배송 서비스로 주문 다음 날 수령할 수 있다.

BYC도 1월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온라인 쇼핑몰 5회 출석 체크 시 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새해 복 많이 받으소’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새해 소망을 해당 이벤트 페이지 댓글에 남기면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소망적기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부터 14일까지는 ‘소소하지만 괜찮아 이벤트’를 진행해 실속 있는 포인트 챙기기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는 구매 제품에 따라 100~500포인트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규 회원들을 위한 ‘어서 오소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BYC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가입 후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고객들은 ‘어서 오소 또 오셨소’ 이벤트를 통해 동일 기간에 제품 구매 시 5% 중복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0일까지 ‘패션스퀘어 2021년 신년세일’을 진행한다. 원데이 특가 상품 등을 최대 78% 할인가에 선보이고, 매일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 등을 대거 제공한다.

이번 대전에 참여하는 200여개 톱 브랜드에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전 회원과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 제공한다. ‘최대 20% 할인쿠폰’을 매일 3장씩 G마켓과 옥션으로, 스마일클럽의 경우 ‘최대 25% 쿠폰’을 각 채널별로 매일 3장씩 총 6장이 추가 제공된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서플라이매니지먼트 부문장은 “다소 움츠러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활기찬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첫 할인 행사를 패션 대전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200여개 브랜드 제품을 파격적인 조건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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