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한유섬-이재원.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문학=윤승재 기자] 타율 0.196으로 빈타에 허덕이는 SSG 랜더스가 타선에 변화를 준다. 추신수와 한유섬, 이재원이 휴식을 취한다.

SSG 랜더스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2021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상황은 좋지 않다. 11일 LG전부터 14일 NC전까지 3연패에 빠져있다. 비교적 마운드는 잘 버텨주고 있는데, 타선이 답답하다. 현재 SSG의 팀 타율은 0.196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SSG가 타순에 변화를 줬다. 이날 상대 선발 좌완 김영규를 맞아 김강민(중견수)-오태곤(좌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최주환(2루수)-남태혁(지명타자)-김성현(유격수)-이흥련(포수)-최지훈(우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추신수와 한유섬, 이재원이 휴식을 취한다. 남태혁이 1군으로 올라왔고, 이흥련이 포수마스크를 쓴다. 김원형 감독은 “남태혁이 2군에서 좋은 활약(타율 0.368)을 펼쳤고, 상대 선발이 좌완투수라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이재원은 일주일에 1, 2차례 휴식을 취하도록 배터리 코치와 이야기를 해 휴식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