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운동연대, 정부·국회에 자살예방 대책 마련 촉구
2021-09-10 경제산업부 조민욱 기자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부는 2018년 자살예방을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임기 중 50% 줄이겠다고 천명했으나 자살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며 "목표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 관계자는 “정부는 물론 국회, 지자체 등 온 국민이 현재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자살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정부, 지자체의 노력은 물론 전 국민의 반을 차지하는 종교계의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사업과 종교계 조직을 활용한 자살지킴이 양성 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