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윤석민 '고등학생 때 인기? 촌스럽게 생겨 별명 '넙치''
2021-04-13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운동부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교를 찾는 윤석민과 김수현, 김예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석민은 "운동부는 인기가 많잖나. 오빠는 어땠냐"는 아내 김수현의 질문에 "나는 어렸을 때 좀 촌스럽게 생겼다. 야구 잘 해서 남자친구들한테 인기 많았는데 사실 여자친구들은 없었다"며 "숫기가 없어서 말도 잘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별명이 뭔지 알아? 넙치, 광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홍현희와 이상준은 '넙치' '광어'란 별명을 들어봤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에 윤석민은 "저는 많이 잘생겨졌다"고 선을 그어 홍현희, 이상준을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