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장성규, JTBC 드라마 '18어게인' 오늘 출연… '깨알 웃음' 예고
2020-09-22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심장을 강타하며 넘사벽 초공감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는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촘촘하고 빠른 전개와 위트 넘치는 연출,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의 활약이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다소 긴장한 듯 입을 꾹 다문 장성규와 부드러운 미소로 그를 바라보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표정이 시험장을 긴장감으로 가득 채운다. 하지만 장성규는 이내 익살스러운 제스처와 표정으로 보는 이를 빵 터지게 하는 장난기 가득한 반전 면모를 드러냈고, 전현무는 미소를 싹 지운 냉랭한 표정으로 돌변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예측할 수 없는 아나운서 시험장에 궁금증이 모아지며 두 사람의 활약에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이날 전현무, 장성규는 특별 출연에도 불구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과 끼를 십분 발휘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만담을 하는 듯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에 모든 스태프들이 웃음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JTBC ‘18 어게인’ 제작진은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전현무, 장성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독보적인 재치와 센스를 바탕으로 맛깔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두 사람 덕분에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초공감 휴먼 판타지 JTBC ‘18 어게인’은 22일 밤 9시 30분 2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