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에서 '벌크업'된 이강인, 코로나19 사태에도 멈추지 않았다
2020-05-22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와 팬페이지 등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두달만에 훈련을 재개한 발렌시아 선수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훈련모습 공개에서 또 눈길을 끈 것은 이강인의 눈에 띄게 벌크업된 모습이었다. 특히 허벅지 근육이 상당히 강인해보였고 상체역시 커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강인은 그리 크지 않은 체격에 유소년티가 나는 몸이 단점으로 지적받아왔다. 자신이 선호하는 중앙 공격형미드필더로 뛰기에는 너무 호리호리하다는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위해 벌크업을 하면서 지난 두달여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아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오히려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