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2년 연속 박신자컵 우승…MVP 고아라
2019-08-3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KEB하나은행은 31일 강원도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생팀 부산 BNK를 89-8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은 이날 29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한 KEB하나은행의 고아라에게 돌아갔다.
한편, 결승전에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는 청주 KB스타즈가 아산 우리은행에 69-68로 승리해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