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빅매치' 리버풀-아스날전, 도박사들의 예상은 [EPL]
2019-08-24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영국 윌리엄 힐 등 유럽 12개 베팅업체들이 공개한 리버풀과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EPL) 배당률에 따르면 리버풀 승리 배당률은 평균 1.5였다.
무승부 배당률이 평균 4.78, 아스날 승리 배당률이 평균 6.27임을 감안한다면 베팅업체들은 리버풀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예상스코어 배당률에서도 리버풀의 2-1 승리 배당률이 평균 8.41배로 가장 낮았고, 그 뒤를 1-1 무승부(9.25배) 리버풀 2-0 승리(9.48배) 리버풀 1-0 승리(10.73배) 순이었다.
아스날의 2-1 승리 배당률(18.16배)은 리버풀의 4-0 승리 배당률(19.23배)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두 팀 모두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두 팀의 전력 차와 리버풀의 홈 이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도 안필드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5-1 대승을 거두는 등 리버풀은 2012년 패배를 마지막으로 홈에서 아스날에 무패(5승1무)를 기록 중이다.
한편 리버풀과 아스날전 중계는 스포티비나우를 통해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