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FC, 스페인 2부리그 강등 확정…백승호는 결장
2019-05-19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지로나는 19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사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1-2로 졌다.
지로나가 만약 알라베스를 꺾고 같은 시각 셀타 비고가 라요에 졌을 경우 득실차를 통한 극적인 잔류를 노려볼 수 있었지만, 지로나 스스로 패배하면서 경우의 수가 사라졌다.
이로써 지로나는 지난 2016~2017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스페인 2부리그로 복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