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청주 삼겹살거리를 가다…손님들 '북적'
2019-03-17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다큐멘터라 3일'에서는 청주 삼겹살거리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고심하던 청주시는 어느 시민의 청원을 받아들여 '삼겹살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후, 거리엔 다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2012년을 시작으로 벌써 햇수로 8년을 거듭하며, 320m 남짓의 작은 시장 골목엔 삼겹살을 파는 점포가 15개로 늘었다.
험난한 자영업 시장에서 자신만의 전략과 특색으로 가게를 지켜나간 상인들의 노하우가 한 데 모여 있는 청주 삼겹살거리. 그곳에 얽힌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다큐멘터리 3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