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이설-배윤경, 긴장감 넘치는 투샷…냉랭함과 적대감 사이
2019-01-14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19금 관람 등급이라는 다소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안방극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13년 만에 극적인 재회를 하게 된 이설과 배윤경의 투 샷을 공개해 오늘 밤 21-22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반면, 배윤경은 13년 전에 벌어진 살인사건 속 진실에 대한 죄책감을 여전히 버리지 못한 채 이설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마저 미안함과 안쓰러운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무엇보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두 사람의 모습은 한 때 절친 관계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냉랭함과 어색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나쁜형사'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