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전 무패' 메이웨더, '27전 무패' 일본 킥복서 나스카와와 맞대결
2018-11-05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미국 언론 USA 투데이는 5일(한국시간) “메이웨더가 12월 31일 도쿄에서 차로 30분 거리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나스카와 텐신과 격돌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메이웨더의 선택은 나스카와였다. 나스카와는 키 165cm, 체중 57kg의 작은 체구지만, 킥복싱 전적 27전 27승(21KO)에 종합격투기 전적 4전 4승(2KO)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무패 전적의 두 선수가 체급은 물론 어떤 방식으로 대결을 펼칠지는 아직 미정이다.
메이웨더는 기자회견에서 “경기 방식은 향후 몇 주 사이에 결정할 것이다”며 “어떤 경기 방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경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나스카와는 “복싱도 문제없다”며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