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자 발생에 불안감 증폭…'치사율 최대 46% 달해'
2018-09-10 스포츠한국 속보팀
메르스는 비슷한 질병인 사스, 신종플루 중 가장 치사율이 높다.
1000명이 감염되면 7명이 사망하는 정도다. 우습게 볼 수는 없는 수치지만 일반 계절성 독감에 비교해도 사망률이 더 떨어지는 정도다. 초창기 사망자가 많이 나와 대규모의 추적조사를 벌이는 등 국제적으로 대응했으나 현재는 별도로 대응하지는 않고 있다. 전파력은 세 가지 질환 중 가장 강한 편이다.
반면 메르스와 사스는 전파력도 강하고 치사율도 매우 높다. 두 가지 모두 질환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에 감염돼 생긴다. 치사율은 25%~46%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