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변영주 감독, ''나'로 시작하는 노래가사 경계하는 편'
2018-08-17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17일 방송된 '방구석 1열'에서는 존 카니 감독 스페셜로 꾸며져 영화 '비긴어게인'과 '싱스트리트'를 비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영화 '싱스트리트'에 나오는 가사들은 '나'로 시작하지 않는다. 우리거나 그들이거나 그것으로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사회에서 한 번 고민해봐야 하는 것 아닌지 생각했다. '나'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가 좋을 때도 있지만 자기 연민에 갇힐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