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출루후 교체… 타자가 투수나온 텍사스, 3-15 대패
2018-07-24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후 7회 1사뒤 윌리 칼훈과 대타 교체됐다. 텍사스는 3-15로 대패했다.
텍사스는 콜 해멀스가 5이닝 7실점으로 부진한데 이어 뒤에 불펜진도 도합 4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오클랜드는 2회 5점, 7회 6점 등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15-3 대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9회 외야수 라이언 루아를 투수로 올리며 불펜 소모 방지와 팬서비스를 했는데 루아는 1이닝을 1삼진 포함 퍼펙트로 막으며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