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다이라 나오 '500m에 집중'…이상화와 진검승부 예고
2018-02-14 스포츠한국 스포츠팀
앞서 고다이라 나오는 1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3초82를 기록, 요리엔 테르 모르스(네덜란드) 0.26초 못 미친 은메달에 머물렀다.
고다이라 나오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순위나 메달보다 적응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이번 일은 잊고, (주종목인)500m 준비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자연스레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의 500m 맞대결은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빙속여제’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의 맞대결은 오는 18일 오후 8시56분부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