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박영선, 1999년 美 남편과 결혼…헤어지게된 속사정
2018-02-08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박영선은 8일 방송된 '마이웨이'에서 1999년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만난 한국계 미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식을 올리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지난날을 돌아봤다.
박영선은 "미국 생활이 많이 힘들었다. 언어의 장벽도 있고 문화의 장벽도 있다. 아시아인이 별로 없는 동네에서 백인만 있는 동네에서 '너는 우리와 달라'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남편에 대해선 "아이 아빠는 참 좋은 사람이다. 그 사람도 밖의 일로 바쁜데 자기만 바라보고 있는 아내가 힘들었을 것"이라며 이혼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