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20.29점 극복한 차준환, 대역전 드라마 썼다
2018-01-07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차준환은 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선발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252.65점을 기록, 1~3차전 총점 684.23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점 이상 벌어져 있던 2위 이준형과의 격차를 2.13점차로 따돌린 대역전 드라마였다.
극적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차준환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규현 이후 16년 만에 한국 대표로 남자 피겨 싱글 무대를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