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년 만의 리턴' 김동욱, 3년 6억3000만원에 삼성행 확정
2017-05-22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KBL은 22일 "김동욱이 삼성 구단과 계약한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3년간 보수 총액 6억3000만원(인센티브 6300만원 포함)으로 지난 시즌 연봉 3억원에서 47.6% 인상된 금액이다.
한편 동부와 KCC의 제안을 받은 이정현은 22일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결론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재도 모비스와 KGC인삼공사와의 협상을 23일 앞두고 있다.
두 선수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구단을 선택해야 하며 복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김동욱, 이정현, 이민재는 25일 오전10시 KBL센터에서 일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