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최종전] '득점왕' 레반도프스키, 분데스리가 새 역사 썼다
2016-05-15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레반도프스키는 14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전반 12분 팀의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그 30골 고지에 올랐다.
동시에 득점왕까지 거머쥔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1976~1977시즌 디터 뮐러 이후 39년 만에 30골 이상을 터뜨린 분데스리가 득점왕으로도 남게 됐다.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 30골을 터뜨린 그는 지난 2013~2014시즌에 이어 두 번째 득점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