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남성그룹 동방신기 표절?
'미로틱'과 비슷해 논란
2011-05-20 안진용기자
베네수엘라의 그룹 지바오가 부른 'Dentro de tu piel'이 동방신기의 노래 로 놀라울 정도로 흡사해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노래는 의 가사만 바꿔놓은 것처럼 멜로디가 똑같아 동방신기 팬들 사이에게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류 열풍이 불며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가요를 표절하거나 동의없이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그만큼 한국 가요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당 가수들과 제작사에는 손해가 크다. 불법적 표절이 근절되도록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