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고우' 정일우-이민호 '나 약속 지켰다'
'죽마고우' 두스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다짐 실현
2009-01-28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데뷔 전부터 우정을 나눠 온 정일우와 이민호는 각각 MBC 수목드라마 (극본 김광식ㆍ연출 황인뢰)와 KBS 2TV 월화드라마 (극본 윤지련ㆍ연출 전기상)의 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일우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서로의 드라마를 모니터 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염원하던 일이 생각보다 빨리 이뤄져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는 26일 19.5%(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제공)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17.5%에 그친 을 앞섰다. 방송 7회 만이다.
정일우와 이민호는 전화 통화와 문자를 주고 받으며 서로를 살뜰히 챙기고 있다.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만나지 못하는 대신 '원정 응원'을 펼치고 있다. 정일우의 측근은 "본방송을 보지 못하면 VOD로 챙겨 본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