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홍인규 '난 삼겹살집 사장' 도전장

"결혼 후 가장돼 부담감도 있어… 사업체 운영 계획"

2006-11-28     [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KBS 2TV 간판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인기개그맨 홍인규가 삼겹살 체인점의 사장이 된다.

홍인규는 내년 1월 천안시 두정동에 선배 개그맨 이승환이 운영하는 중견 프렌차이즈 업체 벌집삼겹살의 체인점을 낼 예정이다.

벌집삽겹살 체인점을 낼 때마다 사인회 등에 참여하며 이승환과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홍인규는 "'벌집삼겹살'을 직접 보니 사업 전망이 밝은 것 같아 장인,장모님과 함께 삼겹살집 운영을 결심하게 됐다"며 "마침 천안에 좋은 점포가 체인점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7일 결혼해 가정을 꾸린 홍인규는 "가장이 되니까 부담감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더욱 사업을 할 생각을 했었다"며 "삼겹살집 운영을 통해 돈을 많이 벌면 2세를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환이 대표로 있는 '벌집삼겹살'은 현재 전국적으로 50여개의 점포가 오픈을 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