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버스콘 페스티벌 제공
사진=위버스콘 페스티벌 제공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데뷔 12일 만에 임팩트 강한 무대를 드러냈다.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저녁 시간 KSPO DOME에서 펼쳐진 '위버스콘' 스테이지는 88잔디마당에서 라이브 플레이로 실황 생중계 됐다.

이날 'One and Only' '돌아버리겠다' 등의 무대로 포문을 보이넥스트도어는 "오프닝을 우리가 열게 됐다. 사실 데뷔 전부터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서는게 꿈인데 데뷔 12일 만에 꿈을 이룬 것 같아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한 게 처음이다. 어제 걱정이 돼 밤을 설쳤다. 그러나 큰 함성과 응원 덕분에 오늘 무대 잘 해낼 것 같다. 옆집 소년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만큼 꾸밈 없고 친근한 음악으로 대중 분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동시대 대중음악의 특징과 트렌드를 가장 종합적으로 한 곳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음악 축제다. 현장에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구성한다.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위버스파크와 위버스콘, 라이브플레이로 구성됐고 올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TEAM, 백호, 엔하이픈, 프로미스나인, XIA 등의 다채로운 아티스트의 무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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