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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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고우림이 남다른 사격 실력을 드러낸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여행이 그려진다.

이날 고우림은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배두훈을 위해 권총 체험과 클레이 사격 체험을 준비한다. 이에 멤버들은 포레스텔라에서 유일한 군 미필자인 고우림을 향해 "넷 중에서 우림이만 (사격) 안 해보지 않았냐", "인형 뽑기 정도는 해봤냐"며 놀린다.

하지만 고우림은 점심 식사 내기가 걸린 본격적인 시합에서 특등사수 뺨치는 수준급의 사격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처음 해봤다"는 고우림의 겸손한 고백에 박나래는 "말도 안 된다. 데이트할 때 사격장에서 하셨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걸환장'은 11일 밤 9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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