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전 세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10대 관객- 강렬한 비트, 힙합 사운드에 매료

먼저 10대 관객을 사로잡은 포인트는 액션의 쾌감을 배가시키는 힙합 OST다. 이번 작품은 릭 역의 토베 엔위그위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래퍼 나스의 콜라보 OST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90년대 테마를 완벽하게 재현하면서도 젊은 감각을 더한 사운드트랙은 강렬한 비트로 대규모 전투 장면의 박진감을 더했다.

◆ 2030 관객- 짜릿하게 터지는 쾌감 액션

확장된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액션도 있다. 뉴욕과 페루를 넘나드는 글로벌 로케이션부터 오토봇, 맥시멀, 테러콘까지 다채로운 로봇 군단의 변신은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특히 오토봇과 맥시멀 그리고 인간의 연대가 만들어낸 강력한 시너지는 액션 장면에서 빛을 발하며 진한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 4050 관객- 향수 자극하는 로봇 군단 총출동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1994년을 배경으로 한 만큼 포르쉐 964, 쉐보레 카마로 등 클래식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한다. 또 '트랜스포머' TV 시리즈 속 1세대 로봇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오토봇의 G1룩은 405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MZ세대들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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