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상운, 김보정 인스타그램 
사진=이상운, 김보정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김보정, 이상운이 7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31일 이상운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측에 따르면 이상운과 김보정은 지난 27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이상운의 모교인 초등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4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이상운, 김보정은 2017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상운은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그리스' '머더러' '마리 퀴리' 등의 뮤지컬을 공연했으며 드라마 '모범형사' '타임즈' '홍천기' '보라! 데보라' 등에 출연했다. 

김보정은 연극 '뷰티풀 선데이' '유도소년' '생쥐와 인간' 등과 뮤지컬 '시데레우스' '그날들' 등의 무대에 올랐으며 드라마 '달려라 장미' '돌아와요 아저씨' '낭만닥터 김사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월의 청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에서 사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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