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던킨은 감자 캐릭터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Mr. Potato Head)’와 협업한 6월 이달의 도넛 2종을 판매한다다. 이마트24는 얼려먹는 위스키 ‘섀클턴(700ml)’을 출시한다. 아워홈은 ‘열무 김치말이국수’와 ‘열무 비빔국수’를 선보인다.

사진=SPC 던킨 제공
사진=SPC 던킨 제공

◆ SPC 던킨, 이달의 도넛 2종 출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감자 캐릭터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Mr. Potato Head)’와 협업한 6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감자를 활용한 ‘못난이 감자 도넛’과 ‘알감자 먼치킨’ 2종이다. 글로벌 완구 회사 해즈브로에서 1952년 출시한 장난감이자 영화 토이스토리에 등장해 인기를 얻은 감자 캐릭터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못난이 감자 도넛은 울퉁불퉁하고 투박한 못난이 감자를 구현했다. 알감자 먼치킨은 휴게소 대표 간식으로 자리 잡은 알감자를 콘셉트로 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못생겨도 맛있는 국내산 감자로 만든 이번 신제품과 함께 즐거운 6월을 맞이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24 제공
사진=이마트24 제공

◆ 이마트24, 얼려먹는 위스키 ‘섀클턴’ 선봬

이마트24는 얼려먹는 위스키 ‘섀클턴(700ml)’을 판매한다. 섀클턴은 세계 4대 위스키 생산자로 꼽히는 ‘화이트 앤 맥케이’사에서 영국의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의 탐험기에 얽힌 스토리와 그 모험정신을 기리기 위해 출시한 위스키 브랜드다.

섀클턴은 냉동실에 12시간 보관해 얼린 후, 차갑고 걸쭉해진 위스키를 ‘셔벗(sherbet)’으로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가 40도이기 때문에, 냉동실에 보관해도 딱딱하게 얼지 않고, 셔벗 형태로 위스키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것이다.

이마트24는 6월 이달의 위스키로 ‘섀클턴’을 선정하고, 이번 판매를 기념해 섀클턴 보냉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해, 5만5900원에 판매한다.

사진=아워홈 제공
사진=아워홈 제공

◆ 아워홈, ‘열무국수 2종’ 출시

아워홈은 여름철 별미 열무국수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열무 김치말이국수’와 ‘열무 비빔국수’ 총 2종이다. 동치미물냉면, 함흥비빔냉면에 이어 이번 열무국수 제품을 추가하며 여름면 가정간편식(HMR)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열무로 만들었다. 열무김치가 그대로 들어있어 고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면은 볶은 귀리를 넣었으며, 저온에서 두 번 숙성시켰다.

아워홈은 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아워홈몰에서 열무국수 2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제품 구매 후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열무국수 2종은 아워홈몰과 아워홈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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