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0호 도움을 달성했다. 100골까지는 딱 한골 남은 상황이다.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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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2시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8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의 도움과 페드로 포로의 골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채 마쳤다.

전반전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에서 각 두명씩 부상으로 이탈한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1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후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다 비어있는 오른쪽 공간으로 스루패스를 넣었다. 이 패스는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으로 향했고 오버래핑하던 페드로 포로에게 완벽한 노마크 기회를 만들어줬고 포로는 강하게 골키퍼 정면으로 높게 오른발 슈팅해 EPL 데뷔골을 넣었다.

포로의 골로 손흥민은 EPL 통산 258번째 경기에서 50번째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99골까지 넣고 있어 100골에 고작 한골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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